친일파 스캐너 사이트 및 검색 이용방법 안내 (https://somodus.com/815)

본관 하나만 입력하면 우리 집안과 관련된 역사적 인물 기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면 어떨까요?

‘친일파 스캐너’는 성씨와 본관 정보만으로 국가 공인 데이터를 조회해, 같은 문중에 어떤 역사적 인물들이 있었는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사이트입니다.

오늘은 이 서비스가 어떤 자료를 기반으로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용하면 되는지 차근차근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어떤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나

이 서비스가 눈에 띄는 이유는 한쪽 정보만 보여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정부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확정한 1,006명의 친일 명단뿐 아니라,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의 독립유공자 공적정보와 독립기념관이 관리하는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자료까지 함께 연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본관 안에서 일제에 협력한 인물과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을 나란히 놓고 볼 수 있다는 것이 다른 검색 도구와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복잡하게 한자 이름이나 생몰년을 알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익숙한 한글 성씨·본관만 선택하면 되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은 편입니다.

이용 방법, 이렇게 진행하면 됩니다

사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사이트에 접속한 뒤 검색창에 ‘전주 이씨’, ‘안동 권씨’, ‘밀양 박씨’처럼 본인의 성씨와 본관을 입력하고, 검색 결과 목록에서 정확한 본관명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러면 해당 문중과 관련된 친일반민족행위자와 독립유공자 명단이 함께 나타나는데, 인물별 사진과 주요 행적, 서훈 등급, 결정 근거까지 하나씩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과를 캡처해두고 싶다면 화면 하단의 저장·공유 버튼을 이용해 이미지로 남기거나 가족, 지인에게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검색 전에 알아두면 좋은 두 가지

막상 검색해서 같은 본관에 친일 인물이 나오면 놀라는 분들이 많은데, 여기서 꼭 기억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하나의 본관에는 적게는 수만 명에서 많게는 수백만 명이 속해 있기 때문에, 같은 본관에 이름이 있다고 해서 그 인물이 곧 본인의 직계 조상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진짜 직계 조상의 행적을 확인하고 싶다면 정부24에서 조부모나 증조부모의 제적등본을 발급받아 정확한 한자 성함과 생년월일을 확보한 뒤, 이를 국가기록원의 친일 관련 자료와 1대1로 대조해보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또 하나, 혹시라도 조상의 친일 행적이 확인되더라도 후손에게 법적인 불이익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13조 3항은 연좌제를 명확히 금지하고 있어서, 조상의 과거 행적이 후손의 신분이나 법적 권리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습니다. 역사적 인물의 행적은 어디까지나 그 개인의 책임일 뿐, 대를 이어 전가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알아두시면 됩니다.

마무리하며

‘친일파 스캐너’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역사 기록 조회를 성씨와 본관 검색만으로 간편하게 만들어준 서비스입니다. 다만 검색 결과는 어디까지나 같은 본관 안에서의 참고 자료이며, 본인 집안의 정확한 계보를 확인하려면 제적등본을 통한 직계 대조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우리 집안의 뿌리와 얽힌 역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에서 바로 확인해보세요.

※ 본 글은 공개된 정부·민간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정보성 콘텐츠이며, 검색 결과는 참고용일 뿐 직계 조상 여부에 대한 정확한 판단은 제적등본 등 공식 자료를 통해 별도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