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매대에 소설책 표지가 그대로 인쇄된 빵이 놓여 있어 처음엔 어리둥절했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출판사 민음사가 캐릭터 IP ‘오늘의 귀여움’, 그리고 GS25와 손잡고 만든 협업 베이커리 ‘문학빵’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정식 명칭보다 ‘민음사 빵’이라는 별칭으로 더 많이 불리며, 나오는 족족 팔려나가는 통에 구매 인증 후기가 SNS를 채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반응이 뜨거운 배경에는 최근 유행하는 ‘텍스트힙’ 문화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책과 글자를 하나의 스타일로 소비하는 흐름 속에서, 민음사는 그 상징처럼 여겨지는 브랜드이기 때문입니다.
제품은 빵 종류에 따라 두 라인, 총 4종으로 나뉩니다.
| 구분 | 가격 | 출시일 |
| 깨찰빵 라인 2종 | 각 2,700원 | 8월 21일 |
| 모카번 라인 2종 | 각 3,700원 | 8월 26일 |
각 제품 봉지에는 문학 작품 표지 디자인이 적용됐고, 안에는 랜덤 책갈피가 하나씩 들어 있어 ‘어떤 작품이 걸릴지’ 뜯기 전까지 알 수 없는 재미도 인기 요인으로 꼽힙니다.
다만 어떤 빵에 어떤 작품 표지가 매칭되는지는 매장·채널마다 안내가 조금씩 달라, 구매 전 GS25 현장이나 공식 채널에서 다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8월 27일 기준 누적 판매량은 12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GS25의 빵·신선식품 물류는 보통 오전 9~10시, 저녁 9~11시 두 타이밍에 들어옵니다. 다만 전국 모든 매장이 같은 시각에 동시에 채워지는 구조가 아니라서, 같은 동네여도 매장별로 배송 순서와 도착 시간이 제각각입니다. 발주 자체는 매일 이뤄지지만 실제 입고 수량도 매장마다 다르기 때문에, ‘몇 시에 가면 무조건 있다’는 공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무작정 여러 매장을 돌기보다는 ‘우리동네GS’ 앱을 먼저 켜보세요.
주의할 점은, 앱 화면에 재고가 표시돼 있어도 그 사이 다른 손님이 먼저 사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기 상품 특성상 재고 알림과 실제 방문 사이의 ‘시차’가 곧 성패를 가릅니다.
매장이 멀거나 직접 가기 힘든 상황이라면 앱 내 픽업 주문이나 배달 예약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재고가 확보된 매장에 한해 지원되며, 방문하지 않고도 수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예약 역시 선착순인 건 마찬가지입니다. 재고가 앱에 등록되는 순간 예약이 순식간에 몰리는 매장도 있는 만큼, 알림을 확인했다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예약을 진행하는 게 유리합니다. 결제 수단에 따라 별도 할인이 적용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